후기-『가난의 문법』, 소준철


후기-『가난의 문법』, 소준철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던 중 ‘도서명’에 이끌려 읽은 책입니다. 노인의 은퇴와 일자리, 고용, 복지 등의 문제를 담은 책으로 읽으면서 아차! 싶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사회보장제도가 안착되기 전에 이미 노령기에 접어든 이들이라 노후 생활의 안정을 위한 도구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집단 이라는 것에 깊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책 소개> 2020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가난의 문법 저자 소준철 출판 푸른숲 발매 2020.11.30. <인상 깊은 구절> 정부는 일정 이상의 나이가 된 사람들을 ‘노인’이라 부르며,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며 ‘은퇴’를 하게 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노인’의 ‘고용률’을 계산한다. 게다가 노인들의 가난 문제에 대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을 택한다. ‘은퇴’를 하게 해놓고, 질 낮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가난의 문법』, 소준철 은퇴와 노인의 고용률. 모순된 사회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문장이었습니다. ‘질 낮은 일자리’라는 단어에서도...


#가난 #소준철 #사회복지책 #사회보장제도 #빈곤의쓸모 #부양가족 #노후생활 #노인일자리 #노인복지 #노인고용률 #노인고용 #가난의문법 #저장강박증

원문링크 : 후기-『가난의 문법』, 소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