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X 키보드 35g 사용후기] 손가락 통증으로 인한 키보드 교체

손가락 통증이 오래되었다. 아팠다가 괜찮았다가 한지는 3년 정도, 최근 1년간은 거의 일할 때마다 고통스러웠다.. 중지와 약지. 특히 중지 통증이 내가 키보드 엔터를 너무 팡팡 치는 걸까? 정형외과를 다녀오고 전기고문같은 충격파 치료를 받으니 훨씬 좋아졌다. 염증을 깨주는 것이라고 하는데 손끝이 터질것 같은 무서운 치료였다. 파라핀치료까지 총 4개지 물리치료를 받았더니 한결 나았다. 병원은 역시 가는게 좋았다.. 구름타법을 하기 위해 키보드를 바꾸기로! 원래는 30g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리얼포스 키보드가 30g도 있고 유명해서 쿠팡에서 찾아보니 4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대 ㅎㄷㄷ 그래서 대체제로 찾은 cox 키보드 8,90년대 키보드냐 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약과가 유행하고 할미패션이 유행하는 시대. 레트로 갬성은 이미 트렌디하다. 금액은 약16만원. 키캡 투명하고 깔끔. 뒤에 높이 조절 딸깍이도 있다. 라이트가 들어오는 버튼이 있음. 아쉬운건 블루투스 연결이 아닌점 그리고 엄청 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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