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4억 빌리면 이자 120만원…"차라리 월세 살래요"


전세 4억 빌리면 이자 120만원…"차라리 월세 살래요"

[5월 서울 전월세 전환율 3.19%] 월세보다 전세대출 이자 더 높아 보증금 올려주기보다 월세 선택 금리 더 오르면 차주부담 가중될듯 [서울경제]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84형 아파트에 2018년부터 전세로 살고 있는 A 씨. 6월 전세 만기를 앞두고 집주인은 A 씨에게 전세보증금을 11억 원으로 현재보다 4억 원 더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아이 학교와 직장 문제도 걸려있던 터라 이사를 하기보다 재계약이 낫다고 판단한 A 씨. 보증금 증액분은 대출로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해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A 씨는 발길을 돌렸다. 3% 후반대로 치솟은 전세대출 금리 때문이었다. 4억 원을 빌린다면 한 달 이자만 120만 원 정도를 내야 했다. 결국 A 씨는 차라리 월세가 낫겠다 싶어 집주인과 보증금 7억 원에 월세 100만 원을 내는 반전세 계약을 맺었다.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에 시중금리도 치솟으면서 월세보다 전세대출 이자가 더 많은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금리가 앞으로 상승할 여지가 큰 만큼 ...


#공인중계사 #부동산 #빌라 #아파트 #오피스텔 #월세 #전세

원문링크 : 전세 4억 빌리면 이자 120만원…"차라리 월세 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