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세계 최초 해상 '그린수소' 생산공장 구축 바야흐로 '에너지 혁명'의 시대다. 기후변화의 위기에 직면한 세계는 온실가스를 내뿜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소,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최고 에너지 전문가들이 필진으로 참여하는 '글로벌 신재생 리포트-에너지 혁명 세계는 이순간(에세이)'은 세계 각국의 최신 신재생에너지 동향과 시사점을 짚어봄으로써 국내 에너지정책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해상 그린수소 생산기지 개념도 /이미지 출처= lhyfe 홈페이지 프랑스가 내년부터 세계 최초 해상 그린수소 생산공장을 가동한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아 바닷물을 전기분해해 탄소배출이 전혀없는 친환경 수소를 무제한으로 생산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의 일부다. 프랑스의 그린수소 생산 및 공급업체 리페(Lhyfe)가 구축하는 해상 그린수소 생산공장은 프랑스 북서부 르 크루아시크시 해안에서 2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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