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곡물값 우크라 전쟁 전 수준으로 하락…국내 반영은 4분기 쯤


세계 곡물값 우크라 전쟁 전 수준으로 하락…국내 반영은 4분기 쯤

AP연합뉴스 밀 등 세계 곡물 가격이 예상보다 빨리 하락해서 우크라이나 전쟁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22일(현지시간) 밀과 해바라기유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대규모 기근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최악의 결과는 피한 듯하다고 분석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밀 선물 가격이 지난주엔 부셸(곡물 중량단위·1부셸=27.2) 당 7.7달러로 올해 2월 전쟁 발발 무렵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석달 전의 12.79달러에 비해 크게 내린 수준이다. 옥수수 가격은 전쟁 전 가격으로 돌아왔고 팜유는 더 내려갔다. 이코노미스트지는 가격 하락 배경을 유엔 중재로 우크라이나 곡물이 오데사 항구를 떠나 수출길에 오를 수 있게 된 점은 가격 하락의 한 일부 요인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가격 하락은 상당부분 그 전에 이뤄졌다는 것이다. 이코노미스트지는 그보다는 러시아 밀 수출 확대 요인에 무게를 실었다. 미국 농림부에 따르면 20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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