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율 40% '살인 진드기병' 퍼진다…"언제든 국내 유입" 경고


치사율 40% '살인 진드기병' 퍼진다…"언제든 국내 유입" 경고

치사율이 최대 40%에 달하는 크리미안콩고출혈열(Chrimean-Congo Haemorrhagic Fever)이 올해 초부터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다수 발생했다. 지난달 기준 이라크에서만 299명이 확진되고 55명이 사망했다. 전 세계적으로 9종의 매개 진드기가 병을 옮기며 이 중 한 종류도 국내에 서식 중이다. 국내 발생이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언제든 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이라크 전역에서 크리미안콩고출혈열 확진자가 299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55명, 치명률은 18.4%다. 지난해 치명률은 39%로 보고됐다. 유럽의 조지아에서도 4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3명이 보고됐다. 조지아에서는 매해 크리미안콩고출혈열 확진자가 1~15명 발생했다. 과거에 비해 확진자가 최소 3배 늘어난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라크와 조지아는 크리미안콩고출혈열 풍토병 지역이나, 이전 발생에 비해 증가하는 상황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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