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로 이사 온 거 후회막심…크리스마스 기분도 안 나요"


"송도로 이사 온 거 후회막심…크리스마스 기분도 안 나요"

치솟는 대출 이자에 영끌족 고민 깊어져 은행 주담대 금리 연 8% 진입 눈앞 사진=연합뉴스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 '영끌족'이 치솟는 대출 이자에 속 쓰린 성탄절을 맞이하고 있다. '블랙 크리스마스'가 따로 없다는 호소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지난해 초 인천 송도로 이사한 30대 최 모씨는 24일 "송도 5공구에 위치한 30평대 아파트를 8억원에 주고 샀다. 지금 6억원대 초반까지 값이 떨어졌다"며 "대출 이자만 생각하면 송도로 이사온 게 너무 후회된다. 크리스마스 기분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군포에 거주하는 40대 이모씨는 "한달에 20만원 정도였던 대출 이자가 최근에는 48만원까지 치솟았다"며 "9억원이던 집값도 6억원대로 뚝 떨어졌는데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구매자들도 마음이 편치 않다. 노원구의 23평 아파트를 실거주 목적으로 산 30대 정모씨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년새 많이 올라 이자부담이 월 70만원 증가했고, 여기에 더해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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