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탱크 지원' 엇갈리는 사이 우크라 남부서 러 공세


서방 '탱크 지원' 엇갈리는 사이 우크라 남부서 러 공세

"러, 남부전선서 우크라 밀어붙여"…동부서도 전황변화 감지 자포리자 지역서 전투 중인 우크라 포병대 [로이터 연합뉴스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우크라이나에 대한 주력전차 지원을 놓고 서방이 분열상을 보이는 사이 우크라이나 남부전선에선 러시아군의 공세가 가열되는 모양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의 러시아측 행정수반인 블라디미르 로고프는 이날 러시아군이 자포리자주 남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수십 길이의 전선에서 최근까지 (양측간 대치 때문에) 무인지대로 남아 있던 구역을 러시아군이 장악했다"면서 "러시아군이 진격한 거리는 짧게는 수백m에서 길게는 8에 이른다"고 말했다. 로고프는 이달 20일부터 자포리자 전선에서 충돌이 격화하는 양상이 나타났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이 1차 방어선을 포기하고 2, 3선으로 후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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