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악재로 '0%대' 성장"…韓경기 살릴 동아줄은 결국 중국?


"3중 악재로 '0%대' 성장"…韓경기 살릴 동아줄은 결국 중국?

한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 0%대에 머물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잇달아 나왔다. 민간소비 감소, 투자 위축, 수출 부진 등 '3중 악재'가 심화되는 흐름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경기 침체는 없다'며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결국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재개) 외에는 기댈 카드가 없는 게 현실이다. 29일 정부 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증권사·은행·경제연구소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1% 아래로 하향 조정하고 있다. 지난해말 정부가 내놓은 1%대 성장 전망(1.6%)조차 민간에서 낙관적이라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가 3개 분기 만에 감소 전환하는 등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비관적 전망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민간소비가 전기대비 0.4% 감소했다. 3분기 만의 마이너스 전환이다. 민간소비는 지난해 1분기 0.5% 감소했지만 2분기(2.9%)와 3분기(1.7%)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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