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15배 뛰더니…한달 반 만에 삼분의 일 토막난 종목은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로이터 연합] 지난해 말 15배 가량의 폭등세를 보였던 유전 상장펀드가 올해 들어 주가가 폭락하면서 뒤늦게 추종매수에 나섰던 투자자들을 울리고 있다. 고점 대비 3분의 1토막이 났지만 여전히 폭등 이전보다 현재 주가가 현저히 높은 상태여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15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한국ANKOR유전은 전일대비 13원(8.18%) 내린 146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ANKOR유전은 이달 들어 11거래일 중 8거래일 동안 하락하는 등 극도의 주가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 1월 한달 동안 주가가 39.57%나 빠졌고 이달 들어서도 13.10% 하락 중이다. 지난해 연말 대비로 주가가 47.48% 떨어졌다. ETF, ETN을 포함해 코스피 시장에 거래 중인 모든 종목 가운데 11위에 해당한다. 1위부터 10위까지는 모두 천연가스 가격을 -2배로 추종하는 곱버스 상품들이다. 한국ANKOR유전은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유전에 투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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