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화폐 ‘수소’의 재발견···5대 기업 43조 원 투자


신에너지화폐 ‘수소’의 재발견···5대 기업 43조 원 투자

수소가 과연 돈이 될까. 2002년 세계적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저서 『수소경제(The Hydrogen Economy)』에서 수소혁명을 예고했다. 사실상 무한한 에너지원인 수소가 전통적인 사회구조를 뒤흔들 것이란 진단이었다. 리프킨은 “수소는 어디서나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상 초유의 진정한 민주 에너지로 등장할 것”이라며 “수소에너지가 기존의 경제·정치·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예측했다. 출간 당시만 해도 먼 미래의 일로 치부됐다. 약 20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에너지 선진국인 미국, 유럽 등은 물론 에너지 자립도가 낮은 이웃 일본은 수소에 큰 판돈을 걸었다. 한국 역시 예외가 아니다. 국내 굴지 대기업들도 수소에 베팅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은 인천시 서구 SK인천석유화학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 참석에 앞서 수소생태계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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