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사태 라덕연, 470억대 시세조종”


“SG 사태 라덕연, 470억대 시세조종”

검찰, 통정매매 1200회 확인 검찰이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 라덕연(42·구속) H투자자문사 대표 등 주가조작 세력이 수백억원대 통정(通情)매매한 거래 내역을 확인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통정매매란 주식을 사는 쪽과 파는 쪽이 미리 짜고 특정 가격에 거래를 일으키는 것으로, 대표적인 불법 시세조종 수법이다. 그동안 라씨 일당은 통정매매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이 실제 거래 내역을 분석해 증거를 잡은 것이다. 라덕연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2023.5.11/뉴스1 이날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은 라씨 일당이 작년 4월부터 지난달 주가 폭락 직전까지 1년간 투자자들의 계좌 116개를 이용해 1200여 회에 걸쳐 총 474억원어치 주식을 통정매매한 내역을 확보했다. 예를 들어 투자자 A씨의 계좌에서 특정 종목 주식을 시세보다 비싼 값에 매수 주문하고, 그와 동시에 투자자 B씨의 계좌에서 이 가격에 팔아 주가를 인위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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