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엘니뇨 전망에 식품업계 "원가 또 오를라"


슈퍼 엘니뇨 전망에 식품업계 "원가 또 오를라"

올해 하반기 역대급 엘니뇨 발생 전망이 나오면서 밥상물가를 뒤흔들 지 관심이 커진다. 엘리뇨가 발생하면 날씨 변화로 평년에 비해 농작물의 작황이 나빠진다. 가뜩이나 오른 식료품 물가를 또 한번 끌어올릴 수 있다는 얘기다. 식품업계는 수입다변화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원재료 가격변화를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이지만 뾰족한 대책은 없다는게 공통된 설명이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최근 전망한 7~9월 엘니뇨 발생 가능성은 80%다. 엘니뇨는 태평양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황이 5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1950년 이후 23번 발생했는데 절반 가량이 여름에 발생했다. 엘니뇨는 적도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대륙이나 지역별로 집중호우가 발생하기도 하고 가뭄이 들기도 하며 이상 고온이나 저온이 발생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주로 고온다습하고 특히 남부지방에 집중호우가 내린다. 엘니뇨가 발생한 해는 농작물 작황이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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