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중개·풍력·그린수소… 집짓는 건설사가 변신한다


전력중개·풍력·그린수소… 집짓는 건설사가 변신한다

국내 주택사업 성장 한계, 친환경 신사업으로 생존 몸부림 현대건설은 최근 개발사업부 산하에 전력중개거래 신사업팀이라는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지난 3월 주주총회 때 정관의 사업 목적에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사업 및 소규모전력 중개사업’을 추가했는데, 곧바로 이 사업을 담당할 조직을 만든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관련 기관과 신재생에너지 공급과 활용 방안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건설 회사들이 주택·토목·플랜트 같은 본연의 업종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중심의 국내 주택 사업이 점점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건축 자재 값 상승으로 최근엔 아파트를 지어도 오히려 손해를 볼 지경”이라며 “국내 주택 사업 성장이 한계에 이른 만큼, 신사업 진출은 건설사에 생존의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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