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보다 더 오른 SK하이닉스…‘12만닉스’ 안착 눈앞

SK하이닉스 주가 한달새 37.62% 급등 반도체주 랠리서 상승세 두드러져 AI 수요 확대 HBM·DDR5 경쟁력 부각 증권가 주가 눈높이 15만원까지 높아져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거침없이 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에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12만원대 안착을 눈앞에 두고 있다.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 주가가 15만원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단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08% 내린 11만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단기 급등에 따라 일부 조정 압력을 받았지만, 최근 한달새 37.62% 급등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같은 기간 삼성전자(005930)의 주가 상승폭(11.32%)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에 반도체주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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