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중대한 진보 후퇴시켜"…트럼프 "능력기반 제도로 복귀"


바이든 "중대한 진보 후퇴시켜"…트럼프 "능력기반 제도로 복귀"

美 소수인종우대 위헌 판결, 내년 대선서 '제2의 낙태이슈' 되나 민주당 "교육 기회 박탈" 우려…공화당 "개인성취 바탕으로 경쟁" 美 연방대법원 앞 시위대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방대법원이 소수인종 우대입학 위헌 결정을 내린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연방대법원 앞에서 우대입학 폐지를 촉구하는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 2023.6.29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연방대법원이 29일(현지시간) 미국사회의 민감한 현안이었던 소수인종 우대입학 제도에 대해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이번 판결이 작년 중간선거 때 낙태이슈처럼 내년 대선에서 주요변수가 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미국 정치권은 이번 사안의 정치·사회적 파급력을 의식한 듯 곧바로 반응했다. 우대입학 제도의 수혜자인 흑인과 히스패닉계의 지지를 전통적으로 누려온 민주당은 판결이 소수인종의 교육 기회를 앗아간다는 우려를 제기했고, 공화당은 공정성의 승리라며 판결을 환영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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