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수소'가 답이다


버스는 '수소'가 답이다

친환경 수소버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소 경제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을 듯 한데요, 갈 길이 너무 멉니다." 수소 사업을 준비하는 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 하반기 중 SK E&S, 효성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을 중심으로 연산 4만5000톤 규모의 액화수소가 쏟아지는 상황이 기대반·우려반이라는 것이다. 액화수소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기대'는 있다. 기존 기체수소 대비 운송·저장·충전 능력이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이다. 미흡한 수소 생태계는 '우려'다. 수소 생산과 공급이 늘어나도 쓸 곳이 부족하다는 인식에 기반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인프라 부족을 이유로 "수소를 무턱대고 생산하긴 어렵기에 시장 상황을 일단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소를 가장 대용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는 발전소가 손꼽힌다. 하지만 기술발전 속도를 봤을 때 LNG(액화천연가스)와 수소의 혼소를 통한 발전을 상용화하는 것에 약 5년 정도의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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