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부자가 미국대통령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세계최고 부자가 미국대통령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제다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5일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도착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주먹 인사를 하고 있다. (C) AFP=뉴스1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와 통치자인 무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재선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감산을 통해 유가를 배럴당 100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려는 그들의 전술이 미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어서다. 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지난 6월 이후 25% 상승한 유가는 최근 사우디와 러시아가 다시 감산을 동시에 연장하면서 배럴당 90달러 선을 위협하고 있다. FT는 유가를 올리려는 사우디의 움직임은 미국과 상당히 불편한 관계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유라시아 그룹의 분석가인 라드 알카디리는 "지금 워싱턴에는 사우디의 친구가 많지 않다"며 "워싱턴이 석유 가격이 높거나 경제가 둔화되는 것에 대해 누군가를 비난하고 싶다면 그건 사우디가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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