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재고 감소…국제유가, 13개월 만에 최고치


美 원유재고 감소…국제유가, 13개월 만에 최고치

WTI 93.68달러 마감 유가 100달러 돌파 전망 국제유가가 원유 공급 불안 우려에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선 100달러 돌파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종가 기준 전일 대비 3.7% 오른 배럴당 93.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4달러를 웃돌아 지난해 8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이날 2.1% 상승한 배럴당 94.36달러로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이달초 원유 감산 기간을 연장키로 한 가운데 이날 미국의 원유 재고까지 크게 줄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유가를 밀어올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미 원유 재고가 4억1630만 배럴로 지난주 대비 22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장이 예상한 감소폭(32만 배럴)을 크게 웃돈다. 미국 원유 저장 허브인 오클라호마 쿠싱 지역의 원유 재고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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