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둔화에도 셧다운 위험”…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8월 PCE 물가 둔화 징조에도 셧다운 가능성에 투심 꺾여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둔화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가능성에 투심이 흔들렸다. 29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58.84포인트(0.47%) 하락한 3만3507.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65포인트(0.27%) 떨어진 4288.0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05포인트(0.14%) 상승한 1만3219.32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투자자들은 물가 지표와 연방정부의 셧다운 위험 등을 주시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예상보다 둔화했다는 소식에 안도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8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1% 올라 시장의 예상치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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