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 2/3 '북극한파' 영향…겨울폭풍, 혹한에 83명 사망


미국 본토 2/3 '북극한파' 영향…겨울폭풍, 혹한에 83명 사망

미시시피 기온 섭씨 -17도 급강하…캘리포니아 폭우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소셜 미디어 동영상으로 촬영한 눈 덮인 시내의 조감도. 2024.1.18 로이터=뉴스1 미국 본토의 2/3가 북극 한파의 영향력에 들면서 겨울 폭풍이 동반하는 혹한과 폭우가 예보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최근 80명 넘는 목숨을 앗아간 겨울 폭풍과 혹독한 추위가 이번 주말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CBS뉴스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미국 본토에서 북극 한파에 따른 극심한 날씨와 관련한 사망자는 83명으로 집계됐다. 동남부 테네시주에서는 악천후로 19명이 목숨을 잃었다. 서북부 오레곤주에서는 한 차량 위로 전선이 떨어져 감전사한 3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졌다. 일리노이, 펜실베니아, 미시시피, 워싱턴, 켄터키, 뉴욕, 뉴저지를 포함해 최소 8개 주에서도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CBS는 전했다. 앞으로 며칠 동안 미국 전역의 2/3가 혹한과 함께 폭설, 폭우가 예상된다. 20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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