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태양광 시장 최대 90%까지 장악…“공급망 무기화 우려 증대”


中, 태양광 시장 최대 90%까지 장악…“공급망 무기화 우려 증대”

태양전지부문 90%·모듈 부문 80% 차지 글로벌 태양광 제조사 절반이 중국 기업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중국이 대규모 생산능력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세계 태양광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수요와 생산이 늘고 있지만, 국가별 생산 비중이 중국 등 일부 국가에 집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국의 공급망 무기화에 대한 우려도 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태양광 제조업 분야에서 1개 이상의 품목을 생산하는 제조사의 숫자는 중국 기업들이 50%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인도 기업들이 약 20%, 한국은 약 3%에 불과했다. 생산용량에 대한 국가별 비중 역시 중국 기업이 태양전지 부문에서 약 90%, 모듈 부문에서 약 80%의 생산용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역시 오는 2028년까지 중국이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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