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어셀, 현대重과 친환경 선박용연료전지 개발 위해 '맞손'

고세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 공동개발…황산화물 등 오염 배출 적어 IMO '온실가스 50% 감축' 앞두고 선제적 개발…경쟁우위 확보 계획 문상진 두산퓨얼셀 상무(왼쪽)와 심우승 한국조선해양 상무가 '선박용 연료전지 공동개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1 두산퓨어셀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 두산퓨어셀은 18일 경기 성남 퍼스트타워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에서 한국조선해양과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MW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 시스템을 개발하고 향후 해상 실증을 위해 조선∙해양 분야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한다. 두산퓨얼셀은 선박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설계∙제조와 안정성 평가, 시스템 제어기술을 개발하고, 한국조선해양은 해양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한 연료전지 배치 설계, 선박 연계 시스템 제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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