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배터리·태양광 공급망 완성… 산업재편 성공한 中


전기차·배터리·태양광 공급망 완성… 산업재편 성공한 中

의류·가전·가구 전통적 수출품 탈피 新 3대 전략수출품에 막대한 보조금 【파이낸셜뉴스 베이징=이석우 특파원】 전기자동차(EV), 리튬이온 배터리, 태양광 등 중국의 새로운 3대 전략적 수출 대상을 둘러싸고 미국·유럽연합(EU) 등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고조되고 있는 배경에는 중국의 산업 재편 전략이 깔려있다. 중국은 노동집약적 저가 공업 생산품에서 벗어나 기술집약적 부가가치가 높은 소위 '신 녹색산업'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최근 띄우고 있는 '신질 생산력'의 핵심도 저가의 양적 생산에서 벗어나 첨단의 고가 생산으로 한 단계 도약하자는 뜻이 담겨있다. 중국은 지난 20년간 의류, 가전, 가구라는 전통적 3대 수출품(라오산양)에서 벗어나 이들 신 3대 수출품(신산양)으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 분야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키워 왔다. EV뿐 아니라 리튬이온 배터리, 태양광 등의 분야에 대해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하고 정부 차원에서 원료에서 소비까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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