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생일기] 백만년만에 바깥나들이

밤마다 맨날 울고 스트레스 받고 이렇게 살다간 진짜 뽀개질 것 같아서 숨통 좀 트러 스타필드 다녀옴 그래도 다녀오니까 기분이 훨씬 낫네 엄청 잘 만든 토르가 반겨줌 진짜 비슷하게 생겨서 깜짝 놀람 흠좀무 옆에 코코팝스 먹는 친구 있었는데 너무 탐나더라 가방 예쁘네 은박지 같고 너무 내 취향이었지만 너무 컸다 내가 입으면 어깨깡패 될 듯 자랑스러운 내 가수로 마무리 내년엔 꼭 간다 콘서트 나도 당당히 유애나 할거다 이제 진짜 쉼없이 끝까지 30일 잘 달리고 서울교사 하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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