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탈리아! 다음은 어디?


안녕, 이탈리아! 다음은 어디?

(좌) 밀라도 도착 이틀째 찍은 두오모 / (우) 2020년 9월 마지막으로 몬 두오모 2018년 10월 이탈리아 밀라노 근교에 살기 시작해서 벌써 2020년 9월의 끝. 2년 가까운 시간을 보내고 이탈리아를 떠나게 됐다. 블로그에는 항상 즐거워 보이는 삶만 올렸지만, 이번 만은 그동안 다 적지 못했던 힘든 시간들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해외에서 처음 살아 보는 것도 아니었고 내 선택과 의지로 왔지만 이곳에서의 삶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떠나는 날까지 아쉬움 가득했던 런던에서. 이탈리아 오기 전 영국에서 지냈을 땐 나 자신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거기다 첫해를 넘기며 집, 일자리가 안정되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여행도 많이 다녔기에 행복할 수밖에 없었고, 무엇보다 일상 속에서 런던에 산다는 사실 만으로도 행복했었다. 반면 이탈리아에서는 영국에 갈 때 가졌던 비슷한 마음가짐과 자신감에 을 갖고 왔는데 영국보다 거지 같은 행정 + 언어 장벽 + 인종차별...


#워킹홀리데이 #이태리워홀 #이태리생활 #이태리 #이탈리아워홀힘들어요 #이탈리아워홀단점 #이탈리아워홀 #이탈리아생활 #이탈리아 #워홀힘든점 #워홀 #해외살이

원문링크 : 안녕, 이탈리아! 다음은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