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 일상 : 부다페스트 파크, 공원 아니고 야외 클럽


부다페스트 일상 : 부다페스트 파크, 공원 아니고 야외 클럽

8월 20일 가장 중요한 공휴일 중 하나인 건국 기념일 축제를 즐기다가 삘 받아서 다녀온 부다페스트 파크. 남친 친구들이 간다길래 우리도 합류했다. 온라인으로 미리 표를 구매했고(4,000ft, 약 14,000원) 12시쯤 도착함. 입구에서 간단한 보안 절차를 하고 표 QR 스캔하고 입장~~ 엄청 큰 야외 공연장인데 그냥 야외 클럽같은 느낌이었음. 일단 술부터 마시고 시작합니다… 그때그때 테마가 다른데 우리가 간 날은 2000년대 팝! 중간중간 헝가리 음악이 나오기도 했지만 웬만한 건 나도 다 아는 노래여서 재밌었음 ㅎㅎ 한시 쯤에 찍은 동영상. 진짜 바글바글 ㅎㅎㅎ 같이 간 남친 친구들은 솔로라서 여자들한테 접근하는 걸 봤는데 난생 처음 아는 사람이 그러는 걸 처음 봐서 너무 웃겼다. 내가 웃겨 죽을라니까 남친이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라며 ㅋㅋㅋㅋ 아 웃긴걸 어떡해… 진짜 두시간 정도 신나게 놀다가 케엪씨 사서 집에감… 케엪씨 파는 클럽이라니 미쳤소… 집에 가는 택시 잡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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