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진 웹스터


키다리 아저씨-진 웹스터

주변에서 들은 내용은 한 아저씨가 여자아이에게 후원을 해주는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다. 나이가 들어 읽어보니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과 주디와 키다리 아저씨 간의 달콤한 로맨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책의 방식이 주디가 편지를 보내는 형태를 엮어서 지어진 책이어서 독특한 느낌이었다. 주디가 의무적으로 편지를 쓰며 가끔 현타가 오기도 하고 좋은 마음으로 후원받고 있고 약속을 지킨다는 마음에 다시 돌아서서 편지를 적기도 하는 행동들을 봤을 때 나름 3자 입장으로 몰래 편지들을 읽는 느낌이 재미가 있었다. 주디의 편지를 적는 방식에 즐거운 기분을 표현했을 땐 내가 블로그에 글을 적는 기분을 적어낼 때의 느낌과 비슷했다. 책의 곳곳에 주디의 자존감이 높은 아이인 것 같다. 소설을 쓰시를 숙제를 줬지만 그 목표까지 포기하다가도 질주를 통한 끈기를 보여줌으로써 당당하게 작가가 되고 만나는 과정은 배울 점이 있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웃고 넘길 수 있게 정당한 방법으로 쟁취함을 나아감을 자극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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