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날 예약하고 방문한 꼬메도르 여기도 내가 좋아하는 식당 중 한군데이다 ^^ 꼬메도르는 스페인어로 식당이란 뜻이다. 다른 식당들은 크리스마스 고정메뉴로 코스를 짜서 비싸게 받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아서 좋았다. 추운 날씨라서 따뜻한 물을 준비해주신 센스.. 오늘은 스테이크가 먹고 싶은 기분이다 빠에야도 무조건 하나는 시켜줘야 됨... 파스타는 엊저녁에 먹었으니 패스.... 그래도 다 맛있어보여서 눈에 밟힌다. 오리지널 스타일의 까르보나라를 만드는 가게라, 궁금하면 찾아봐도 좋음. 전에 한번 시켜보았는데 나는 코리안 스타일의 크림잔뜩이 더 맞는듯 ㅋㅋ 일단 두개 먼저 시키고 부족하면 타파스도 주문하기로 마음먹었다. 타파스는 스페인 음식 중 양이 적고 간단한 핑거푸드를 말하는 듯 하다. 스페인 생맥주가 있는데 궁금해서 주문해봤다. 와인 보틀을 주문하고 싶었으나 일행이 안먹는다고 해서 아쉽게 맥주만... 피클이랑 손세정제를 갖다주셨다. 에스트렐다 생맥주 생맥주 특유의 톡쏘는 시원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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