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그라운드 한남 한강진역 옥수수피자 맛있는 지하 식당

뮤지컬 레미제라블 보러가는김에 근처에서 뭐먹을까 하다가 대충 고른곳 파이프그라운드 라는 가게 한강진역 블루스퀘어 오른쪽에 긴 계단이 있어서 내려가면된다. 갑자기 낮아지는 지형이 참... 특이하단 말이지. 그래도 오르내릴만 했던 계단이었다. 눈에 딱 띄는 간판을 안 붙여 놓아서 서울에서 김서방찾기하듯이.... 여기가 어드메요.... 잘 보이지도 않게 파이프그라운드라고 적힌 나무 간판이 놓여 있다 ㅡ.ㅡ 옷가게같은 포스터가 잔뜩 붙어 있어서 MUSEE 라는 가게 공간인줄 ㅎ... 찾아보니 웨이팅 했다는 글이 있길래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약간 머쓱했다... 시멘트의 특징을 살린 인테리어라고 해야하나 이런걸 뭐라고 하던데 인더스트리얼?? 선호하는 느낌은 아니긴한데 식당이 맛만 있으면 되쥬... 점심시간을 대비하여 미리 약간의 세팅이 되어 있다. 연장이 상당히 귀엽다 메뉴판 책받침 같은 얇은 플라스틱 판이었는데 파인애플모양 같기도하고 특이하다 편한듯 불편했던 ㅋㅋ 특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