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벚꽃시즌 축제 일정연장 아트살롱 푸드코트 동네축제

요즘은 동네마다 열리는 벚꽃축제 양재천은 양재시민의숲까지 코스가 이어져서 돌아다니기 아주 좋다. 평일에는 노래자랑을 하고 있었는데 이날 참가자들은 전부 갬성발라드 선곡이라 우중충했다... 뱅크의 가질수 없는 너... 옛날사람들 ㅋㅋ 평일은 이렇게 칸트씨 혼자 외롭게 앉아 있다.. 토요일 낮시간 돌아봤을때는 벚꽃이 피진 않았지만 봉오리가 커져서 은근히 핑크빛이 돌았다. 축제가 시작됐는지 노랫소리가 멀리까지 들린다. 서커스도 한다고하고 나름대로 프로그램 준비를 많이한 듯 주부 합창단같은 느낌의 아주머니들이 벚꽃색 핑크 드레스를 맞춰 입고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아주 심한 날이었지만 사람이 많았다. 비가 와서 집에 들어갔다가 저녁에 다시 나오니 벚꽃들이 슬슬 피었다. 초점따위... 원래 이번주 금토일인데 벚꽃 안피어서 담주까지 연장한다고 한다. 4/5~6 축제에는 빠질 수 없는 푸드트럭도 섭외완료.. 오페라 공연을 하고 있었다. 때마침 내가 좋아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라트라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