쵬의 코로나 일기 - 2


쵬의 코로나 일기 - 2

이른 아침 아니 새벽 자다깨다 반복중이다. 인후통이 메마른 사막에다 뜨거운 햇빛까지 내리꽂는듯하다. 오른 손등에서 채혈을 했다. 바늘이 들어가고 나오는 감각이 비몽사몽인데도 느껴져서 아야 으으 제 혈액검사는 건강한가요...? #혈액검사 굿모닝 7:45 답답한 공기를 환기 시켜봄 문 앞에 놓인 아침 두부랑 미역국이 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아침식사 드디어 수액 탈출 이때다 싶어 개운하게 씻었다. 보건소에서 문자가 왔고 하라는 걸 해냄 모닝 플레이리스트 틀어놓고 새해 캘린더에 12월 일정을 적어봄 배가 안고픈데 점심시간이라니 이제 밥이 질리려하네,,, 걱정해 주는 사람들 덕분에 힘내서 더 잘 먹어봅니다! 식후 약도 잘 챙겨먹음! 아빠랑 밀당으로 찬스를 얻었다. 초콜릿 먹고 싶어요~! 귀엽게도 초코 있는 걸 다 사왔다c 추천 받은 인후통 스프레이 파워라 그런가용 1만원 #목앤 병원에서 주는 소독가글로는 이 통증을 이겨낼 수 없었는데 스프레이 누가 만들었죠? 진짜 목넘김이 덜 아파요 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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