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보면 헤어날 수 없는 전설의 만화 <유리가면>

언니가 신문에 싸서 전권을 고이고이 보관하고 있는 <유리가면>. 흡인력 있는 전개와 극적인 요소 때문에 이 만화를 읽고 한 번쯤 배우를 꿈꿔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76년에 나온 책이니까 벌써 나온 지 40년이 훌쩍 넘었다. 스즈키 미우치 저자가 1951년생인데, 신흥종교 교주가 되었다는 얘기로 말도 많았고, 2016년에는 남편이 쓰러져서 병간호를 하느라(2019년에는 오페라 <홍천녀> 대본 작업중이었다고) 49권 이후 완결이 나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 내용 전개상 결말이 얼마 안 남긴 했지만 과연 저자가 죽기 전에 완결이 나긴 할지 걱정이다.<유리가면> 역시 마스미와 마야의 관계를 통해 <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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