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성탄절이 오면


해마다 성탄절이 오면

우리집에는 오랜 전통이 있었다. 해마다 성탄절이 오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리맡에 커다란 과자 한 꾸러미가 놓여 있었다. 과자, 음료, 라면, 내복 등 그때그때 필요한 물품이 정성 들여 쓴 손편지와 함께 가득 담겨 있었다. 그래서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산타가 있다고 믿었다. 40년 넘게 이어진 그 전통은 어머니 거동이 아예 불가능해진 작년인가부터 끊겼다. 어제 마트에 들렀다가 과자 코너를 보니 문득 해마다 받던 성탄절 선물이 생각났다. 15개 고르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타임세일 빵과 함께 사서 가족과 나눠 먹었다. 언니가 실내를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며놓아 분위기도 살았다. 되살아난 옛 추억에 감회가 새로웠다. 자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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