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신부의 삶을 충실히 조명했으나 영화적 재미는 부족한 영화 <탄생>


김대건 신부의 삶을 충실히 조명했으나 영화적 재미는 부족한 영화 <탄생>

한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의 성인으로서의 삶을 충실히 조명했으나 영화적 재미는 약한 영화 <탄생>. 시대순으로 김대건 신부(1821∼46)가 세례를 받은 1836년부터 병오박해로 1946년 순교할 때까지의 10년 여정을 조명해, 잘 만든 전기 다큐멘터리 같다. 2시간 31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 여러 에피소드가 단편적으로 다루어져 집중도가 떨어진다. 탄생. CJ CGV, 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150억 제작비를 들여 제작된 박흥식 감독의 영화로, 신학생으로 선발되어 신부가 되고, 순교하기까지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담아냈다. 2021년 유네스코가 세계기념 인물로 김대건 신부를 선정했는데, 테레사 수녀에 이어서 두 번째로 선정된 종교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약용과 허준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탄생. CJ CGV, 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 영화 <탄생>은 1830년대 김대건 신부의 마카오 유학, 불란서 극동함대 사령관 세실의 에리곤호 승선, 아편...


#김대건신부 #천주교박해 #종교영화 #이경영 #윤시윤 #운경호 #영화탄생 #안성기 #신유박해 #박흥식감독 #한국최초의신부

원문링크 : 김대건 신부의 삶을 충실히 조명했으나 영화적 재미는 부족한 영화 &lt;탄생&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