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올드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잊혔던 26년 전 기억이 새록새록해, 보는 내내 옛 추억에 잠길 수 있었던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 타임머신을 타고 학창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한 장면(주)NEW 제공 원작 팬으로서 만화책을 넘기는 듯한 작화를 그대로 살려낸 움직임이 더 반갑다. 고교 농구부 주장 출신의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각본, 감독까지 맡아 질감 높은 3D 화면과 박진감 넘치는 역동적인 장면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경기 장면에는 3D CG를 활용해 입체감을 살리고, 회상 장면들에서는 아날로그 손그림을 활용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한 장면(주)NEW 제공 원작 만화 ‘슬램덩크’는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 없는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교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만화로, 전 세계 판매량 1억 7천만 부를 기록했다. 저자가 처음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 연출을 제안받은 때는 2000년대 초반이지만, 10년이 훌쩍 지난 2014년에야 이를 수락하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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