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추악한 뒷면, 그럼에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영화 <바빌론>


할리우드의 추악한 뒷면, 그럼에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영화 <바빌론>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로 3시간이 넘는 상영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은 영화 <바빌론>. 재즈를 주 선율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활용한 것도 그렇고, 성공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 <라라랜드>의 세계관이 확장된 느낌이다. <위플래시> 이전부터 만들고 싶어 했던 영화로 15년간 공들였다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영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영화 바빌론. 롯데엔터테인먼트 물론 무엇 하나 버릴 수 없는 영화에 대한 감독의 애정으로 <바빌론>에 꽤 다양한 인물들이 비중 있게 다루어지고, 불필요한 사족으로 플롯이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특히 영화 후반에선 감독의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영화가 주는 강렬함은 여전하다. 역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다. 대단한 일을 하고 싶어요. 영원하고 의미 있는 일을. 무성영화의 인기가 절정에 다다른 1920년대 할리우드. 환락과 욕망으로 가득 찬 파티에서 심부름꾼 매니(디에고 칼바)는 제멋대로인 배우 지망생 넬리(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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