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는 직설적이나 독특한 발상이 매력적인 영화 ‘바비’


메시지는 직설적이나 독특한 발상이 매력적인 영화 ‘바비’

어릴 적 소녀들의 잇템이었던 다양한 스타일의 바비들과 핑크색의 바비 집 세트는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물론 당시 바비 인형은 나에게는 꿈의 인형이어서, 친구 집에서 가지고 놀거나 매장에서 세트 구경하는 게 다였다. 나처럼 없는 집 여자아이들은 바비 대신 종이인형을 잘라서 놀곤 했다. 영화 ‘바비’ 스틸컷.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마침 우리 연령대 여성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영화 ‘바비’가 개봉해서 보러 갔다. 그런데 영화 ‘바비’에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바빌론’ 마고 로비가 나오네? 둘 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작업한 적이 있는 배우들이라 영화 관람 후에 감독을 검색했더니,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아니라 ‘작은 아씨들’ ‘레이디 버드’의 그레타 거윅 감독이었다. 감독의 친구인 마고 로비가 주연 겸 제작에 참여한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에 OST에 맞춰 노래 부르고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내는 장면이 있어서 라이언 고슬링과 마고 로비를 쓰기에 제격이긴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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