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지 않지만 뭔가 익숙한데? 영화 ‘비공식작전’


나쁘지 않지만 뭔가 익숙한데? 영화 ‘비공식작전’

큰 한방은 없지만, 큰 흠도 없는 영화 ‘비공식작전’. 오락영화로 무난한 작품이지만, 피랍이라는 소재가 ‘모가디슈’와 ‘교섭’으로 관객들에 익숙한 소재라서 어쩔 수 없이 기시감이 느껴진다. 물론 ‘모가디슈’보다는 간결하고, ‘교섭’보다 코믹하긴 하다. 개봉까지 5년이나 걸렸다던데, 좀 더 빨리 개봉했다면 기시감이 덜했을 듯하다. 영화 ‘비공식작전’ 쇼박스 1986년 레바논 주재 한국 외교관 도재승 서기관 납치 사건이라는 실화가 소재로, 21개월 만에 외교관이 어떻게 무사히 살아 돌아왔는지에 대한 과정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는 외교관이 21개월 만에 생환한 사건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채웠다. 영화 ‘비공식작전’ 쇼박스 영화 ‘비공식작전’은 한 외교관이 납치되고,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외교관 민준이 구출 작전에 자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비공식작전’ 쇼박스 1987년,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외교관 민준(하정우)은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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