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한 비운의 과학자, 영화 ‘오펜하이머’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한 비운의 과학자, 영화 ‘오펜하이머’

이 영화가 놀란 감독 영화라고? 놀란 감독의 새로운 일면을 보여주는 영화 ‘오펜하이머’. 컬러와 흑백을 오가는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에 익숙한 관객들은 아쉬워할 수도 있지만,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이 연상되는 전기영화로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웠다. 영화 ‘오펜하이머’ 스틸컷 유니버셜 픽쳐스 영화 ‘오펜하이머’는 2006년 퓰리처상을 받은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가 원작이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주고 간을 쪼아 먹히는 형벌을 받듯, 세계를 구하려다 세계의 파괴자가 된 ‘원자폭탄의 아버지’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성공과 몰락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영화는 핵무기 개발이라는 사건 자체보다 분열의 연쇄반응처럼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는 인간 오펜하이머의 내면에 집중한다. 영화 ‘오펜하이머’ 스틸컷 유니버셜 픽쳐스 영화에서 오펜하이머의 시점은 컬러 화면으로, 그와 적대 관계인 스트로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시점은 흑백 화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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