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에 눈이 먼 백인의 탐욕과 음모, 영화 ‘플라워 킬링 문’


석유에 눈이 먼 백인의 탐욕과 음모, 영화 ‘플라워 킬링 문’

백인을 부리는 ‘부유한 인디언’의 이야기라니, 신선하다. 하지만 그 뒤에는 여전히 후견인이라는 명목으로 오세이지족을 좌지우지하는 백인들의 음모가 숨어 있다. 플라워 킬링 문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플라워 킬링 문’은 ‘검은 황금’으로 불리던 석유가 발견되며 거부가 된 오클라호마주 인디언 오세이지족들이 돈을 노리는 백인들에게 착취당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1920년대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뒤 오세이지족 수십 명을 살해한 미국 백인의 음모를 다룬 실화다. 당신들이 오기 전에 내 조상들은 자유롭게 살았어 19세기 후반 백인들에 의해 자신들이 살던 땅에서 쫓겨난 오세이지족 인디언들은 오클라호마 지역에 정착한다. 그런데 척박한 이 땅에서 석유가 발견되면서 오세이지족은 하루아침에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되어 백인들을 부리지만, 백인들이 후견인 자리를 맡게 되고 몇 년에 걸쳐 원주민의 돈을 노린 연쇄 살인사건이 이어진다. “똑똑하진 않지만 잘생겼어. 그리고 돈을 원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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