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매력을 살린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


재즈의 매력을 살린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

시작은 평범하지만 뒤로 갈수록 강점을 발휘한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 음악, 특히 재즈를 좋아한다면 다양한 재즈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두 시간의 동안 수준 높은 재즈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러닝 타임의 약 4분의 1을 라이브 신이 차지한다. 스토리는 단순하다. 색소폰을 독학하고 세계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를 꿈꾸며 도쿄로 간 다이가 아노를 배운 유키노리, 열정이 넘치는 드러머 슌지와 재즈밴드를 결성해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기둥 줄거리 자체는 뻔하지만, 명확한 캐릭터와 기승전결로 대중성을 담보한다. 영화 제목 ‘블루 자이언트(Blue Giant)’는 온도가 뜨겁게 올라 붉은빛을 넘어서 푸르게 빛나는 별을 뜻하는데, 엄청난 무대를 펼친 재즈 플레이어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스포츠물에 나올 듯한 선 굵은 그림체의 캐릭터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는 일반 스포츠물과 닮았다. 열혈 정신으로 고난을 뚫고 나아가는 전형적인 소년만화다. 재즈를 다루고는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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