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연보다 끈끈한 가족애, 영화 ‘어느 가족’


혈연보다 끈끈한 가족애, 영화 ‘어느 가족’

용산 CGV에서 영화 ‘괴물’을 상영하면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을 같이 열고 있었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본 영화 ‘어느 가족’. 몇 년 전에 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한일 합작 영화 ‘브로커’는 실망스러웠지만, ‘어느 가족’은 2018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이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어느 가족(2018)_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괴물’에 나온 안도 사쿠라가 ‘어느 가족’에서도 주연으로 나오고, 영화 ‘괴물’에 나오는 미나토의 어릴 적 모습을 빼닮은 쇼타(죠 카이리)가 나온다. 어느 가족(2018)_고레에다 히로카즈 할머니 하츠에(키키 키린)의 연금을 기반으로, 생활비를 벌거나, 필요한 물건을 훔쳐서 조달하며 살아가는 오사무(릴리 프랭키)와 노부요(안도 사쿠라), 아키(마츠오카 마유)와 쇼타(죠 카이리. 이들이 부모에게 학대를 당한 유리를 주워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생계와 생존을 위해 뭉쳤지만, 혈연보다 더 끈끈한 가족애를 자랑하는 이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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