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관계를 철저히 해부한 법정 스릴러 영화 ‘추락의 해부’


부부 관계를 철저히 해부한 법정 스릴러 영화 ‘추락의 해부’

한 남자의 추락을 통해 부부 관계의 추락을 철저히 해부한 영화 ‘추락의 해부.’ 영화 살인의 해부(1959)처럼 법정 스릴러의 형식을 따르지만, 사실관계 파악보다는 가족의 몰락에 집중했다. 진실이 낱낱이 드러나지 않으니 찝찝함만 남는다. '추락의 해부'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한 남자가 추락했다. 그런데 뚜렷한 증거가 없다. 아내인 유명 작가 산드라(산드라 휼러)는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현장에 있었던 이는 시각장애가 있는 아들과 안내견뿐이다. 그런데 재판이 진행되면서 재판의 초점이 진실 공방보다는 부부의 결혼 생활에 집중되면서 산드라의 성적 취향과 외도, 성공한 아내에 대한 열등감, 작품 표절, 불공평한 가사 분담 문제 등이 제기된다. 독일인이지만 프랑스인 남편과 결혼해 프랑스로 건너온 산드라 부부. 하지만 둘 사이는 다니엘의 사고 이후 크게 달라졌다. 남편은 아들의 사고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작가로 성공한 아내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린다. 그가 죽기 전 크게 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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