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선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감정선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아련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이민자의 시각에서 잔잔하게 그려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이야기는 단순하고 평범하지만,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감성에 집중하느라 전개가 느리고 스토리가 특별한 것도 아니어서 아카데미 후보작이라고 너무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 수 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CJ ENM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 분)과 해성(유태오 분)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세 사람이 바에 앉아있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마지막엔 다시 첫 장면으로 돌아간다. 누구나 한 번쯤은 추억하곤 하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특별한 계기나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닌 평범한 첫사랑이지만 나영과 해성은 24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가슴에 담고 산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처럼 말이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CJ ENM 20년 전에 난 과거의 나를 네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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