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단재학교 학생들이 하늘을 날고 왔습니다. 서울 하늘은 아니고요, 패러글라이딩으로 유명한 충북 단양 하늘을 맘껏 누비다 왔지요. 우리가 찾은 곳은 충북 단양의 스카이 패러글라이딩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어 시장 구경도 곁들이면 좋답니다. 학생 한 명이 실제 돼지머리는 처음 봤다며 무척 신기해 하는 모습이 제 눈에는 더 신기해 보였습니다. 동의서를 작성하고 패러글라이딩복을 입으면 하늘을 날 준비 끝. 휴대폰 등 소지품은 일체 가져갈 수 없고 업체에서 잘 보관해 줍니다. 산 정상까지 이 차를 타고 10여 분 정도 올라가야 하는데, 마치 놀이기구를 탄 것처럼 구불구불 산길을 달릴 때마다 입에서 환호성이 절로 나올 정도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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