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과 싸운 일기 1일차 (길고양이 캣맘 분쟁)


캣맘과 싸운 일기 1일차 (길고양이 캣맘 분쟁)

우리집 주차장 쪽 뒤편으로 고양이 밥과 물을 올려놓고 가는 사람을 발견했다. 지난번엔 경황이 없어 누군지 자세히 안봤는데, 건물 주민에게 고양이 밥을 주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어봤다. Q. 여기서 뭐하시는 거에요? A. 고양이 밥 주는 거에요 Q. 어디 사시는 분이세요? A. 여기 뒤쪽 살아요 (우리 건물 사람이 아닌것은 확인함) Q. 여기는 빌라 사는 사람들 쓰는 곳인데 왜 거기에 밥을 주세요? A. 예전에 여기 가게 하시던 분이 나가시면서 고양이 밥을 챙겨달라고 해서 오래전부터 밥도 주고 물도 줬다. (본인이 인정했으니 향후 증거를 수집해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캣맘에게 소유권과 배상책임이 있음을 주장할 예정이다) Q. 고양이가 왔다갔다 하면서 바람 불면 밥그릇이 떨어지기도 하고, 이곳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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