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알리바이 연대기] : 한국 현대사의 연대기, 비겁한 권력자들의 알리바이 연대기


연극 [알리바이 연대기] : 한국 현대사의 연대기, 비겁한 권력자들의 알리바이 연대기

2014년 서울연극제 참가작인 '알리바이 연대기' 아는 분이 배우로 있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기에 보고싶었지만 대학로 아르코극장에서 할때 놓쳤다 이번에 백성희장민호 극장에서 하는 공연을 볼수있었다. 어쨌든 작품에 대해 얘기하면, 무대의 구조가 특이하고 배우 동선들이 상당이 다양했다. 객석 중간에 통로가 있고 무대와 연결되어 있어서 배우들이 객석을 지나면서 등장하기도 하고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기도 한다. 영상들도 다양하게 사용하며 극의 진행을 돕는다. 남명렬, 지춘성 배우의 연기가 정말 장난 아니었다. 진중함과 편안함을 적절히 섞어내는 남명렬 배우와 극의 무거움을 얿애주는 지춘성 배우의 연기. 그리고 많은 배우들의 연기가 밸런스를 조절하며 휼륭한 작품이 만들어진거 같다. 극은 아들의 궁금증에서 시작한다. 4주간의 공익 군사훈련을 마치고 훈련소를 나오는 아들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 한국전쟁 당시 육군 포병학교 장교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던 아버지이기에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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