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이기동 체육관] : 김수로프로젝트 믿고봐도 될거같다.


연극 [이기동 체육관] : 김수로프로젝트 믿고봐도 될거같다.

운 좋게 이벤트 당첨이 되어 연극 '이기동 체육관'을 보고 오게 되었습니다. 요즘 개인적인 일로 너무 바쁘다 보니 공연 보러 다니기도 힘들었고, 공연을 봐도 제대로 블로그에 올리지 못 했는데, 바쁜 일이 끝나자마자 이렇게 행운처럼 공연 초대를 받게 되어 기분이 좋았네요. 뿐만 아니라 보고 온 작품이 너무 훌륭해서 공연을 보고 온지 2일이 되어 글을 쓰는 지금도 행복하네요. 처음 무대를 대면하면 다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한 동네 권투 체육관 같지만 가정 먼저 보이는 사각링, 링에는 포스터도 없고 링을 휘감는 줄도 없다. 덩그러니 매트만 있다. 그리고 한 쪽 구석에 보이는 피아노, 무언가 사연을 품고 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가득했다. 그렇다 이곳은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권투선수 ‘이기동’선수가 관장으로 있는 이기동 체육관. 헌데 이 무대를 채우는 인물들은 지극히 평범하고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이다. 관장 이기동을 우상으로 여기는 복싱 매니아 청년 이기동. 자신의 뒤를 이어 복...


#강성진 #공연·전시 #김수로 #김수로프로젝트 #연극 #이기동체육관

원문링크 : 연극 [이기동 체육관] : 김수로프로젝트 믿고봐도 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