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후기] 히스토리 보이즈 / 20221116 / 오대석, 김경수, 김지온, 윤승우, 강찬, 심수영 : 긴 러닝타임에도 관객을 집중시키는 배우들의 힘.

안녕하세요 최활입니다. 지난주 종로 두산아트센터를 방문해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를 관극하고 왔습니다. 사실 시놉시스만 보았을 때는 배우 '로빈 윌리암스'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연상시켰는데요. 실제로 관람해서 보니 '죽은 시인의 사회'와는 상당히 다름 결의 작품이었습니다. 그럼 리뷰를 찬찬히 해보겠습니다. ' 히스토리 보이즈'는 창작극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은데요. 해당 작품은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극작가 '앨런 베넷'의 대표작, 라이센스 연극입니다. 해당 작품은 영국에서는 2005년에 '로렌스 올리비에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미국에서는 2006년에 '토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도에 초연을 올렸고, 이번에는 육연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 시놉시스 > 1980년 초 영국 북부 지방의 공립 고등학교에는 옥스브리지(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에 진학하려는 대학 입시 준비 반에는 똑똑하며 장난기 넘치는 8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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